영화 이웃집 스파이 정보 요약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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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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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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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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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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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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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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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모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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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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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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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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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햄, 자흐 갈리피아나키스, 갤 가돗, 아일라 피셔, 패튼 오스왈트, 메리베스 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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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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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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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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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ing Up with the Jone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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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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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2000 Pictures
Parkes + MacDonald Image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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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웃집 스파이 감독 및 출연진 소개
이 영화의 감독 그렉 모톨라(Greg Mottola)는 영화 ‘슈퍼배드(Superbad, 2007)’로 입봉 후 이 영화 이웃집 스파이까지 총 다섯 편의 영화를 감독했습니다. 이 감독 영화들의 특징은 하나 같이 인간의 밝고 순수한 면을 다룬다는 것입니다.
주연 배우 4인방 중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인물은 아무래도 원더우먼의 그녀 갤 가돗(Gal Gadot)이 아닐까 싶습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2009년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Fast & Furious, 2009)’에서 지젤 하라보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헐리우드에 입성했고, ‘배트맨 대 슈퍼맨(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에 원더우먼으로 캐스팅되면서 엄청난 인지도를 올렸죠. 흠 잡을 곳 없는 시원한 마스크에 키가 무려 178cm여서 길쭉한 팔, 다리를 가졌기에 작은 동작도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다 군필 이력으로 인해 액션영화에 참 잘 어울리는 관계로 현 세대의 안젤리나 졸리로 불리는 그녀입니다. 물론 연기도 예쁘고 상큼하게 잘 하죠. 그래서인지 국내에 많은 남성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배우는 존 햄(Jon Hamm)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 ‘스페이스 카우보이(Space Cowboys, 2000)’에 조연으로 출연한 이후 현재 시즌 7까지 방영된 미드 ‘매드맨(Mad Men)’ 시리즈의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이름을 알렸죠. 국내에서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2017)’에서 신사적이고 로맨티스트인 행동가 버디 역으로 출연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존 햄은 그렉 모톨라 감독의 영화 ‘클리어 히스토리(Clear History, 2013)’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캐스팅된 것 같습니다.
자흐 칼리피아나스키(Zach Galifianakis)는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단역, 주·조연으로 출연해왔지만 긴 연기경력에 비해 흥행작이 없는 관계로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은 배우입니다. 그나마 좀 알려진 작품이라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1,700만 달러를 탈취하는 ‘루미스 파고’ 강도 사건 실화를 다룬 영화 ‘마스터마인드(Masterminds, 2016)’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일라 피셔(Isla Fisher)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입니다. 부모가 스코틀랜드인이라고 하네요. 이 여배우도 자흐 칼리피아나스키처럼 다소 B급 느낌이 강한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Definitely, Maybe, 2007)’, ‘쇼퍼홀릭(Confessions Of A Shopaholic, 2009)’,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Now You See Me, 2013)’,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2013)’, ‘비전스(Visions, 2015)’, ‘태그(Tag, 2018)’, ‘그림스비 : 용감한 형제(Grimsby, 2016)’ 등등.. 작품성 있는 많은 작품에 출연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 하는 배우임은 확실합니다. 재밌는 점은 영화 ‘태그(Tag, 2018)’에서 아일라 피셔와 존 햄이 함께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춥니다.
영화 이웃집 스파이 줄거리
직장에서 HR(인사부서) 심리 분석가(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 완화 및 복지 차원)로 일하는 제프(자흐 칼리피아나스키)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아내 카렌(아일라 피셔)과 아들 두 명을 둔 중산층 가장이다. 고급 주택가의 동네 주민들과 평화롭게 사는 부부에게 어느 날 이웃집에 슈퍼 모델급 외모를 자랑하는 존슨 부부가 이사를 오게 된다. 너무나도 멋지고 매력적인 그들에게 동네 사람들은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카렌은 존슨 부부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이들이 자신들을 감시하는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갤 가돗 노출
이 영화를 찾아보는 대부분은 아마도 남성일 것입니다. 그 이유인 즉 원더우먼의 히로인이자 예쁜 여배우 갤 가돗이 등장하기 때문이면서도, 갤 가돗의 노출 신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이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배드신은 없지만, 장면 곳곳에 갤 가돗의 예쁜 몸매와 아름다운 미소 그리고 란제리 룩을 입은 노출 신으로 갤 가돗의 아름다운 몸매를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여기에 전혀 기대치 않았던 아일라 피셔의 노출 신까지 나름 볼만 하기 때문에 뭇 남성들에겐 제법 눈요기가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이웃집 스파이 결말
주의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제프, 카렌 부부는 존슨 부부가 스파이였음을 알게 된 이후 이들이 과연 자신들에게 해를 끼치는 악당들인지 아니면 정의와 공익을 추구하는 좋은 사람들인지 헷갈려하기도 하는데, 영화는 관객에게 조금의 혼선도 없도록 그들이 국가와 공공의 안전을 위하는 요원들임을 드러내도록 연출합니다. (존슨 부부로 위장한 두 요원들이 어디 소속인지 정확한 정보기관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요원들은 제프, 카렌 부부의 도움을 받아 기밀을 훔쳐내려는 악당 부르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여행지에서 우연히 언더커버 중인 팀과 나탈리를 마주하게 되면서 반가운 것도 잠시, 사건에 휘말린다는 내용으로 유쾌하게 끝을 맺습니다.
영화 이웃집 스파이 후기
상기 줄거리에서 밝혔듯 평범한 부부의 이웃집에 스파이 부부가 이사를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영화라서 내용이 복잡하거나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일종의 킬링타임용 팝콘 무비로 정말 가볍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입니다. 작고 외소한 부부와 길고 늘씬한 모델 같은 완벽한 모습의 한 쌍, 평범한 직업을 가진 부부와 비밀스럽고 화려한 모습의 직업을 가진 한 쌍을 대비시킴으로써 평범한 우리가 우리보다 외적으로 우월한 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질 때가 종종 있지만, 알고 보면 그들도 각자 삶의 고뇌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제를 갖고 있는 내용인 동시에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주제에 첩보물 장르를 혼합해서 조금이나마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영화입니다.
총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개인적으로 줄거리에 1점, 갤 가돗과 아일라 피셔의 노출 신에 2점 그리고 오락적 재미 1점을 더해서 6점 정도로 평가합니다. 무료한 2시간을 꽤나 지루하지 않게 보내고 싶다면 이 영화를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이웃집 스파이 다시보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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