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연체 후기 제15 화
부제: 삼성카드 연체 대금 상환 종료지난 이야기
삼성카드 결제대금 출금일은 매월 26일, 10월 26일은 토요일로 다음 영업일인 10월 28일 월요일 결제대금이 출금될 예정이었습니다. 당일 잔고 부족으로 결제금액이 미납되면서 연체가 시작됐고, 신용카드 연체 1일부터 카드 연체 4일까진 삼성카드 측으로부터 독촉문자만 받았습니다. 그러나 카드 연체 5일차부터 독촉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고, 연체 9일차에 연체정보가 타관지점으로 이관됩니다. 계속되는 독촉에도 연체대금을 상환하지 못하자 채권관리 담당자는 저희 부모님께 연락을 취했고, 급기야 내용증명까지 보내옵니다. 이 무렵 다른 대출들과 다른 신용카드들까지 연쇄적으로 연체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결국 연체 43일차 되던 날, 삼성카드 측에서는 제 차량을 가압류하려고 법원 소송을 진행합니다. 연체 44일차에 채권관리 담당자와 카드연체 분할납부를 조율했고, 연체대금의 1/3을 선입금하면서 전화독촉 및 독촉문자는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연체 47일차에 삼성카드 지점에서 카드연체 분할납부 관련 대출계약서를 작성 후 삼성카드 연체 사태는 일단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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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체 48일 후기
카드연체 분할납부 관련 대출약정으로 삼성카드 연체 사태가 일단락되었고, 더 이상 독촉전화도 독촉문자로 오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뒷이야기가 궁금할 사람들을 위해 마지막 후기를 남긴다.
12월 14일 토요일, 법원에서 보내온 특별송달 등기우편을 수취했다. (우체국 직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서 수령인 본인 확인 후 우편물을 배달한다면 대부분 법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우편물을 개봉했더니 그 안에는 지급명령사건 소장(청구취지, 청구원인)과 독촉절차 안내서가 동봉되어 있었다. 이는 지난 12월 5일(카드 연체 39일)에 삼성카드 측으로부터 차량 가압류가 법원에 접수되었다는 것 관련 송달된 내용이었다. 실제 법원사건 진행상황과 우편송달의 속도차는 분명 있다. 현실적으로 송달이 느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전 후기에 남긴 내용처럼 전날인 12월 13일 금요일, 삼성카드 수원콜렉션지원단에 방문하여 카드연체 분할납부 관련 대출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라 이제 차량 가압류 건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지난번 받은 계좌번호로 법무사 가압류 해제비용만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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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체 51일 후기
12월 17일 화요일, 법원에 접수된 차량 가압류 해제를 위해서 채권관리 담당자가 알려준 법무사 계좌로 가압류 해제비용 3만원을 입금 처리했다.
이와 관련 채권관리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를 넣어 가압류 해제비용 입금 사실을 알리자, 담당자는 해당 법무사에게 이를 처리 후 ‘가압류 집행 해제 신청서’ 사본을 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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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체 60일 후기
12월 26일 목요일, 지난번 삼성카드 채권관리 담당자가 약속한 ‘가압류 집행 해제 신청서’ 접수 사실에 대한 ‘접수증명원’이 우편으로 도착했다.
말 그대로 가압류 진행 해제 신청서가 접수되었다는 증명이기 때문에 뭔가 중요하게 확인하고 자시고 할 것은 없다. 이제 잊은 듯이 지내면 언젠가 지급명령취하서가 도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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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체 82일 후기
2014년 1월 17일, 법원에서 보낸 특별송달 등기우편을 수취했다. 우편물을 개봉했더니 그 안에는 ‘지급명령 취하서’가 들어있었다.
난생처음 빚 독촉 때문에 가압류를 당해봤고, 이를 다시 해제하는 지난한 과정을 경험했다. 가압류가 직접적으로 나를 압박하진 않았지만, 결국 돈 때문에 이런 수모를 겪고, 법원 소송기록에 내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와 내 이름이 오른다는 것 자체가 치욕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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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연체 489일 후기
삼성카드 연체 분할납부 관련 지난 14개월 동안 연체 없이 성실히 납부한 결과 2015년 2월 26일 목요일, 마지막 대출금 상환액 204,700원이 자동이체로 출금되면서 기존의 연체대금이 모두 정리되었다. 삼성카드를 최초 연체한 날로부터 정확히 489일만이었다.
다음날 나는 삼성카드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회탈(회원탈퇴)을 요구했다. 상담원은 몇 번이나 재차 의사를 확인하면서 기존에 적립된 삼성카드 포인트가 모두 소멸된다고 나를 회유했지만, 나는 그깟 카드 포인트 하나도 아깝지 않으니 그냥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로써 나와 삼성카드의 질긴 인연은 이렇게 끝났다. 이후로도 현재까지 삼성카드는 발급받지 않았다. 현재는 은행권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만 사용하고 있다.
- 삼성카드 연체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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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 후기는 필자가 실제 겪은 사실 그대로 기록한 것으로, 법적 보호를 받는 어문저작물(語文著作物)입니다. 따라서 게시물 본문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콘텐츠 도용을 엄격히 금지하며, 저작권 침해 사례 적발 시 형사입건 및 민사상 손해배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음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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