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 착불요금 선결제 방법

중고나라에서 착불로 거래한 물건의 배송 관련 우체국에서 알림톡이 왔습니다.

“고객님 오늘 배달예정인 등기우편물 (0000_0000_00000)에 대한 착불요금(4000원)을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선결제 가능합니다. tel)1588-1300

통신망 상태에 따라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종 현금이 없어서 착불요금을 현장에서 바로 지불할 수 없는 경우 참 난감한데요. 타 택배사와는 달리 우체국 집배원 아저씨들은 보통 휴대용 카드단말기를 지참하시기 때문에 현관문 앞에서도 신용카드로 택배비를 결제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 추운 겨울날 그깟 4,000원 현금이 없어서 집배원 아저씨를 밖에 세워두고 카드결제를 하는 잠깐의 시간도 참 민망하고 미안해질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위처럼 착불요금 선결제 안내 관련 알림톡을 받으면 잔돈이 있든 없든 그냥 선결제를 해버립니다. 그럼 초인종 누르시면 바로 현관문 열고 물건만 건네받고 헤어지면 되니까요.

우체국택배 착불요금 선결제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①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접속
② 택배 - 착불요금결제 선택
③ 등기번호 13자리 조회
④ 조회내역에서 결제대상 선택
⑤ 결제 방법 선택 후 결제

아래 세부 설명을 따라하세요.

우선 스마트폰에서 알림톡으로 받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링크로 접속합니다. 그럼 인터넷우체국 모바일 버전 웹사이트가 열립니다.

여기서 ‘택배’를 선택한 후 ‘착불요금결제’를 선택하세요. 요금 결제 탭에서 배송 받은 우체국택배 등기번호 13자리를 숫자만 정확히 기입 후 조회 버튼을 누르세요. 이 과정에서 인터넷우체국 회원계정이 있으시면 로그인하세요. (비회원도 가능합니다)

조회된 내역에서 착불요금을 선결제할 대상에 체크하는 방식으로 선택한 후 조회내역 확인에서 결제할 항목을 추가하세요. 왜냐면 착불택배가 하나가 나이라 여러 개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제 선택한 결제대상 확인 후 일반결제와 간편결제 중 결제 방법을 선택하세요. 간편결제의 경우 2019년 1월 현재 카카오페이, 11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이렇게 4종류만 가능합니다. 요즘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는 대부분 사용하시잖아요.